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신은 너무합니다 (문단 편집) ==== 유지나 ==== [[파일:external/img.imbc.com/um.jpg]] * 배우 : [[엄정화]] ||'''스타 가수, 불꽃처럼 영혼까지 울려주는 가창력으로 20년 이상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바람 같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얼음처럼 차가운 도도함과 녹아내릴 것 같은 고혹적인 미소 때문에 그 어떤 남자도 그녀를 거부할 순 없지만, 그 어떤 남자도 그녀를 잡을 수는 없다. 그러한 그녀도 가끔은 허름한 술집 구석에서 혼자 소주잔을 기울인다.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둔 상처가 비집고 나와 기어코 그녀를 흔들어 놓는 날... 결국 영혼을 토해낼 것 같은 그녀의 가창력은 달랠 수도 잊어버릴 수도 없는 상처 덕분이다. 앞도 못 보는 어린 아들을 내팽개치고 기차에 몸을 싣던 날, 여섯 살 어린 것이 앞도 볼 수 없는 막막한 어둠 속에서 얼마나 엄마를 기다리고 그리워했을까... 울다 죽지 않았다면 이제는 스물다섯 청년이 되었을 아들... 유쥐나라는 자신의 모창 가수가 그녀 앞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떨고 있을 때, 무작정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다짐했던 이유는 아들까지 버리고 가수가 되겠다고 유흥가 뒷골목을 밤새 헤매던 자신의 젊은 날이 겹쳐졌기 때문이다. 삼류 카바레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자신의 흉내나 내고 있던 일개 모창 가수가 문득 부러워지기 시작한 것은, 차 안에서 밤새 그녀를 기다려주던 그녀의 남자친구 때문이었다. 스케줄을 끝낸 초라한 애인을 소중하게 품어 안아주는 모습을 보았을 때 견딜 수 없이 밀려왔던 질투와 마음의 허기... 영혼을 팔아치우듯 돈과 바꾼 자신의 젊은 날, 성공이라는 신기루 속에 처박아버린 여자로서의 행복... 버려서는 안 될 것을 버려가며 얻은 성공이기에 아무리 높이 쌓아도 끝내 무너져 내릴 것 같고 불나방처럼 재가 되어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 그러다 드디어 오랜 세월 팬을 자청해왔던 박성환 회장이 프러포즈를 해온다.|| >여기 내 인생 망친 사람들이 다 모였네. 동메달, 고냐경. 은메달, 정해당. 금메달... 성경자 여사님, 그리고 그야말로 그랑프리 대상, 박성환 회장님! 시어머니 자리인 성경자 여사의 거센 반대를 뚫고 박성환 일가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지만, 시어머니는 물론 아들들 내외에게도 멸시당하며 버티던 중 박 회장네에 드나들던 고나경의 [[피아노]] 선생님이 자신이 버린 아들 이경수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으로 생방송 무대를 망치면서 가수로서의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고, 이경수를 GR그룹 후계자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이제라도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겠다며 제 욕심을 채우려 든다. 그러나 이경수가 하필 자신과 껄끄러운 사이인 정해당과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헤어지기를 종용하고, 정해당과 이경수가 스스로 친모임을 밝히면 헤어지겠다며 완강히 거부하자 눈이 뒤집혀 정해당과 대립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정해당을 끌고 같이 죽자며 차도로 뛰어들다 언니를 구하려던 막내 동생 정해수를 희생시키고는 박성환 회장과의 결혼 발표를 강행하는데, 이에 분노한 이경수가 난입해 자신이 유지나의 아들이라며 커밍아웃을 하고 정해당 역시 박성환 일가 입성을 예고하며 공공의 적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결국 고나경이 친 트랩에 걸려 임철우와 불륜을 저질렀는데, 시어머니 성경자 여사가 쓰러진 틈을 타 일을 무마하려고 하고, 박성환 회장에게 경수한테 지분 승계할 것을 재촉했으며, 성경자 여사가 깨어날 기미가 보이자 심부름꾼을 써서 성경자를 '''청부살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채고 친정 식구들까지 동원해가며 병실을 지킨 정해당에 의해 제지되었고, 성경자 여사가 무사히 깨어나자 임철우와의 키스 장면이 녹화된 비디오를 박성환 회장이 보게 되었고, 결국 이혼당하게 된다. 다만 후계자의 어머니로서 별채에 남게 됐지만, 얼마 가지 않아 청부살해 시도를 들키며 GR그룹 저택에서 쫒겨났다. 연예인 시절의 사치를 못버리고 호텔에서 살다가 이경수에게 끌려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박성환의 의뢰를 받은 조폭들에게 납치되었다.[* 이경수가 가진 최경애 죽음의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박성환이 유지나를 볼모로 삼은 것이다.] 박성환은 이경수도 납치하려고 하지만 성경자 여사의 도움으로 실패로 돌아갔고, 경수와 성경자 여사의 심부름꾼들에 의해 구출되었다. 이 이후로 모든 욕심을 접고 경수와 함께 시골로 내려가 살고 있다. 이혼의 귀책사유는 본인에게 있었지만 돈 문제로 지저분해지는 것을 싫어한 박성환이 위자료를 두둑히 챙겨주었다고 한다. 마지막회에는 박성환 회장의 프로포즈를 뿌리치고 외국으로 떠난다. 여기서 떠나기 전에 아들 경수와 이별 전 뜨거운 포옹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